요우리코, 카나다이, 마리루비, 치카세이 준비 중입니다.

과격 구금이고 인간x인간 없읍니다.

모랄도 없읍니다.

책임 안 집니다.

A5 / 20p이상 / 가격미정 / 올예약생산

 

-요우리코 파트 샘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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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우리코 <추방>

 

서장.

마을 이곳저곳에 전염병이 돌던 시절.

사람들은 절망으로부터 눈을 돌리기 위한 희생양으로 평소 자신들이 마음에 들지 않았던 여성들을 지목했다.

그로인해 자신이 저지르지도 않은 죄목들을 뒤집어쓴 여성들이 차례차례로 목숨을 잃어갔고, 마을 사람들은 그런 사람들을 마녀라고 지칭하게 됐다.

사쿠라우치 리코. 그녀도 그런 희생양 중 하나로, 전염병으로 인해 부모를 모두 잃은 사이에서 혼자 살아남았기에 마을로부터 마녀로 지목된 것.

그녀의 입장에서 보면 정말 어처구니가 없는 일이었다.

마녀사냥으로 인해 마을 사람들에게 목숨의 위협을 느낀 리코는 사람들을 피하기 위해 마을을 떠나 아무도 오지 않는 바위산을 올랐다.

아무래도 그편이 사람들의 눈을 피하기 가장 좋은 방법이기도 했다.

그나마 지금은 아직 겨울이 오기 전. 생명을 앗아가 버리는 겨울이 오기까지는 아직 시간이 남아 있다.

리코는 그 짧은 시간 안에 최대한 몸을 움직여야 했다.

불행 중 다행이도 평소에 약초를 캐러 다녔던 리코에게 산을 오르는 것은 그다지 힘든 일은 아니었다.

산을 오르던 중 리코에게는 한 가지 의문점이 솟아났다.

아무도 오지 않는 바위산, 그렇기에 선택한 도주로.

하지만 어째서 사람들은 이 산에 오는 것을 꺼려하는 것일까.

아무렴 어떤가 지금은 자신의 목숨이 최우선이다.

머릿속에 떠오르는 의문들을 떨쳐내곤, 곧장 산의 능선을 넘어갔다.

능선을 넘어간 리코는 밤을 보내기 위해 커다란 바위 근처에서 불을 피웠다.

곧 해가 지평선 너머로 내려간다.

리코가 피운 모닥불 너머에는 어둠을 제외하곤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어둠속에서 외로움과 두려움이 야금야금 발목을 타고 올라온다.

전염병으로 돌아가신 부모님이 모습이 눈앞에 아른거렸다. 부모님이 보고 싶었다.

이렇게 계속 도망칠 바에야 차라리 죽는 것이 나을 것만 같았다.

눈물이 얼굴을 타고 흘러내려 차디찬 바닥에 스며들었다.

그렇게 얼마나 울었을까, 울다 지쳐버린 리코의 몸은 그녀를 잠의 길로 이끌어갔다.

한기를 느꼈던 것일까? 아니면 사무치는 외로움을 느꼈던 것일까?

그녀는 본능적으로 자신이 걸치고 있던 겉옷을 두 손으로 꼭 껴안았다.

모닥불의 불이 점점 꺼져갈 즈음, 어둠속에서 다수의 눈동자들이 눈을 번뜩였다.

달빛을 받아 더욱 흉흉하게 빛나 보이는 눈동자들은 점점 리코가 있는 곳으로 다가왔다.

그중 푸른빛을 띤 두 눈동자가 자고 있는 리코의 몸 위로 올라선다.

푸른 눈동자는 한동안 무언가를 탐색하듯 리코의 몸을 훑어보고는, 그르릉, 목을 긁는 듯한 낮은 소리를 내었다.

그것은 마치 짐승의 울음소리와도 같아 보였다.

타닥-! 순간 모닥불이 터지면서, 안쪽의 불꽃이 위로 솟구쳐 올랐다.

불꽃 너머로 드러난 푸른 눈의 모습은, 최소 2미터는 되어 보이는 커다란 늑대였다.

갑작스런 불꽃에 놀란 듯 보이는 푸른 눈이었으나, 잠시 후 모닥불이 사그라들자 다시금 몸을 움직였다.

푸른 눈은 리코의 짐과 함께 리코를 물어 자신의 큰 몸에 올려놓았다.

올려놓는 도중에 몸이 크게 흔들렸으나, 당사자는 무척이나 피곤했는지 잠에서 깰 생각이 없어 보였다.

푸른 눈은 몸을 움직여 리코가 자신의 몸에서 쉽게 떨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몇 번이고 확인하곤, 다른 눈동자들과 함께 빠르게 그곳을 벗어났다.

 

1.

사쿠라우치 리코가 눈을 뜬 것은 하루가 훌쩍 지나간 밤.

주변을 둘러보아도 심지어는 제 손마저도 보이지 않았다.

그나마 저 멀리 은은한 녹빛을 띄는 무언가가 보여 그곳으로 몸을 옮긴다.

점이 하나둘 늘어가기 시작하자 리코는 이곳이 깊은 동굴인 것을 인지했다.

돌로 이루어진 벽과 바닥.

바닥에 지푸라기들이 깔려 있는 것을 보니 누군가의 이곳에서 생활한 것은 아닐까 생각하는 리코였다.

녹빛의 정체는 반딧불이였다. 하지만 이상하리만큼 도망을 가지 않는다.

리코의 손등 위로 반딧불이 하나가 날아온다. 징그러움보다는 신기했다.

반딧불이를 횃불 삼아 동굴 밖으로 나갔다.

혹시 아직도 사람이 살고 있을까 싶었지만 리코의 기대와는 달리 그곳에 정착하고 있는 것은 수많이 빛나는 눈동자들이었다.

놀라서 엉덩방아를 찍자 반딧불이 놀라 날아가 버린다.

덜덜 떨며 뒤로 가려 했지만 눈동자들 중 하나가 다가와 제 목에 콧김을 분다.

훅훅- 숨소리와 인기척을 보아 적어도 자신보다는 큰 무언가, 아니 짐승이라고 생각했다.

애초에 인간이라고 착각했던 자신이 어리석었다.

손에서 땀이 샘솟는 것인지 바닥을 짚은 땅이 조금 축축해진 것 같다.

그 순간.

리코의 옷이 강한 힘으로 끌어올려졌다.

꺄악! 소리를 질러댔으나 힘은 기세를 멈추지 않고 자신을 아까의 동굴로 끌고 들어갔다.

발버둥을 치지만 무시당한 채 처음의 짚더미에 눕혀졌다. 그러곤 가까이 눈을 마주한 채 으르렁거렸다.

마치 여기서 나오지 말라는 무언의 메시지.

리코는 빠르게 알았다며 끄덕거리고는 몸을 동그랗게 움츠리곤 짚더미를 제 몸 위에 얹었다.

이 모든 상황이 꿈이길 빌지만, 리코는 애초에 신을 믿지 않으며 실제로 그녀의 바람을 이루어 줄 신은 존재하지 않는다.

그렇게 얼마나 시간이 흘렀을까 눈을 떠 보니 동굴 안쪽까지 햇빛이 들어왔다.

밖으로 나가면 안 되는 게 아닐까 우물쭈물거릴 쯤 푸른 눈을 한 은빛 늑대, 통칭 은빛 털이 입가에 고기 한 덩이를 물고는 리코에게 다가왔다.

입가로 계속해서 밀어내는 것이 음식이 아닐까 싶다.

피는 떨어지지 않지만 비릿한 냄새를 풍기는 날고기.

인간이 이것을 정말로 먹을 수 있을지 의문이다. 미안하지만 먹을 수 없다며 거부한다.

계속되는 거부에 은빛 털은 고기를 삼키고는 나가 버린다.

다음에 가져온 것은 과일과 토한 고기.

반쯤 소화된 고기는 늑대의 새끼들도 먹을 수 있을 만큼 육질이 부드럽다.

하나, 리코는 과일만 먹고는 고기는 거부한다.

은빛 털은 리코의 식성이 생각보다 까다롭다는 것을 깨달았다.

과거 무리에 있었던 제 인간 조상에 의하면 날고기는 물론 토한 고기 역시 잘 먹었다고 들었는데, 인간은 개체마다 개성이 달라 먹는 것 역시 다른가싶다.

날고기, 토한 고기는 안 되고, 과일은 된다. 그럼 남은 것은 물고기와 들에 자라나는 식용 풀들.

오물오물 건네준 과일을 작은 입으로 베어 먹는 리코를 보자니 역시 자신이 더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하는 은빛 털이었다.

리코는 이후 산딸기와 버섯, 연어 등을 먹게 되었다.

처음에는 이대로 잡아먹히는 것이 아닐까 싶었는데 이것저것 손수 먹을 것을 가져오는 것을 보니 자신을 먹이용으로 쓰는 것 같진 않아 보였다.

리코가 동굴 밖으로 나가게 된 계기는 참다못한 소변을 동굴 구석에 누다가 들킨 날이었다.

먹을 것을 가져온 은빛 털이 몇 번 킁킁대더니 바로 소변을 눈 곳으로 가는 것이 아닌가.

리코는 그러지 말라며 은빛 털의 몸을 손으로 잡아끌었지만 여성의 힘으로는 늑대를 이기진 못한다.

잠시 리코와 젖은 자리를 보던 은빛 털은 리코의 옷 밑단을 물고 그녀를 동굴 밖으로 데려간다.

두 번째로 나온 동굴 밖은 밝고 넓었다.

하늘 높이 솟은 커다란 나무들과 여기저기 피어 있는 작은 꽃들.

광장이라고 볼 수 있는 공터에는 기이하게도 인간의 흔적이 조금 남아 있다.

하지만 아무리 봐도 몇 십 년은 지난 것. 도기에는 거미줄은 물론 이 역시 나가 있다.

돌칼이나 절구 등의 생활 도구들 역시 낡아서 깨져 있거나 삭아서 반쯤 사라져 있다.

그나마 멀쩡한 것은 검은 나무로 만들어진 평상.

어떤 재주로 만든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다른 것들에 비해 부셔지거나 방치되지 않았다.

그 이유 중 하나는 그 위에서 뒹굴고 있는 늑대들이라 생각한다.

리코는 인간의 흔적을 보고 자신처럼 이곳에 온 사람들이 더 있지는 않을까 생각해 은빛 털을 쪼아댔다.

하지만 인간이 늑대의 언어를 알아들을 수 있을 리가 없다.

결국 어떻게 됐을까 속으로 삭힌 채 은빛 털이 가자는 대로 몸을 옮길 뿐이었다.

발걸음의 종착지는 영역 근처의 냇가.

내심 물이 반가웠던 리코는 잠시 주변을 돌아보고는 옷을 벗고 더러웠던 몸을 씻었다.

이곳 역시 사람의 흔적이 남아 있다.

몸을 물 깊게 넣을 수 있도록 깊은 웅덩이가 있었고 빨래터 역시 작게나마 존재했다.

하지만 이곳도 과거의 시간에 머물러 있는 듯싶다.

리코는 그제야 실감했다. 이곳에 사람이 있었으나 이제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걸.

리코는 체념한 얼굴로 다시금 옷을 걸쳤다.

은빛 털은 만족한 것인지 귀를 높게 세우고는 꼬리를 살랑거렸다.

그렇게 늑대 무리와의 동거가 시작되었다.

계절은 이제 가을에서 겨울로.

생물에게 있어서 죽음의 계절이 찾아왔다.

 

-카난다이 파트 샘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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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난다이 <억압>

 

#프롤로그.

거친 성기가 쿠로사와의 안을 가득 메운다.

찌걱찌걱, 가뜩이나 부운 음부는 거대한 기둥을 받아내기 힘든 것인지 핏물을 흘리고 있다.

바다색같이 푸른 털을 지닌 거대한 늑대가 제 몸의 반 정도 크기의 여성을 범하고 있었고, 여성은 한껏 찡그린 얼굴을 한 채 통증을 참아내고 있다.

마운팅 자세로 한참을 피스톤질 하던 늑대가 여성의 목에 이빨을 드리운다.

그러곤 꽉 물어 여성이 반항하지 못하도록 붙잡는다.

여성, 쿠로사와 다이아는 애초에 도망갈 생각이 없지만 늑대에게 그 생각이 닿을 리가 없다.

다이아는 이 강압스러운 행위가 가능한 빨리 끝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1.

교미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다이아는 통증에 눈을 떴다.

다이아의 음부는 카난의 거대한 성기가 들어박혀 있었다.

말로는 들었지만 이렇게 난폭하게 할 줄은 몰랐던 다이아다.

애초에 다이아는 카난이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는지도 몰라 했다.

동생을 살리기 위해서 늑대, 카난의 반려로 들어갔으나 다이아가 보기엔 카난은 자신을 탐탁지 않아했다.

카난이 자신을 선택한 것은 가능한 빨리 짝을 찾아 뿌리를 내리려는 것.

카난의 무리는 자신을 포함해 친구인 마리, 부하 늑대 2마리의 작은 무리였기에 가능했던 선택이었다.

다이아는 이렇게 된 이상 카난이 자신을 사랑해주길 원했다.

손을 뻗어 목뒤를 만졌다. 카난이 물어 피가 났던 곳이다.

딱딱한 것이 만져진다. 부스러기를 보니 노란빛이 섞인 투명한 고체가 달라붙어 있었다.

연결부 역시 마찬가지다.

다이아는 기억을 더듬어 그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냈다. 카난의 침이었다.

다이아가 바라보고 있을 쯤 카난도 눈을 떴다.

다이아가 잘 일어났냐고 묻자, 카난은 낮게 그르렁 거린 채 연결부를 보더니 다시금 제 침을 연결부에 치덕치덕 발라댔다.

그 느낌이 어릴 적 화상을 입었을 때 가라앉으라고 발라주는 연고와도 같아서 불안했던 마음이 조금이나마 안정되었다.

카난과 자신은 서로 이름을 알지만 말은 통하지 않는다.

애초에 종이 다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늑대라는 종은 타종에게 새끼를 얻을 수 있는 모양이다.

이런 정보들은 동생인 루비의 입을 통해 마리라는 늑대가 알려줬는데 교미를 통해 몸을 연결하고 몇 달간 붙어 있으면서 늑대의 유전자를 타종의 몸에 넣는다고 했다.

이런 부끄러운 것까지 동생의 입을 통해 들어야 하나 싶었으나, 동물과 소통이 가능하다고 전해져 온 쿠로사와 가문에서 유일하게 그것이 가능한 것은 루비뿐이었다.

그렇기에 다이아는 제 반려인 카난의 속마음을 알 수 없었다.

다행인 것은 마리가 자주 놀러와 루비의 경향을 알려준다는 것이었다.

그것마저 없었으면 이 조용한 동굴 안에서 자신 혼자 떠들어야 했을 것이니 말이다.

차라리 이렇게 사람들과 떨어져 지내는 것도 나쁘지 않았다.

애초에 더 이상 사람들 속에서 지낼 수 없기 때문이다.

루비에게는 이야기하지 않았으나, 쿠로사와란 성은 앞으로 볼 수 없을 것이다.

쿠로사와의 마지막 당주로서 마지막 사명을 이루어냈다.

동생을 지켜냈다.

그것만으로 된 것이다.

나머지는 쓰고 있습니다.

섹스피스톨즈 AU 설정 썰

[요우마리/카나다이/치카리코/1학년조]


오하라 마리 -고양이인 중종 (사자)

와타나베 요우 -선조귀환 견신인 중간종(일본늑대)


쿠로사와 다이아 -고양이인 중종(블랙 재규어)

마츠우라 카난 -악어+고양이과 혼혈 중종(호랑이)


타카미 치카 -견신인 경종(시바견)

사쿠라우치 리코 -견신인 중간종(붉은 여우)


쿠로사와 루비 -고양이인 중간종(표범)

쿠니키다 하나마루 -곰인 중간종(반달가슴곰)

츠치마 요시코 -고양이인 경종(코숏 검은 고양이)



알파 마리x오메가 요우 썰

핑퐁님과 나눈 이야기를 썰로 정리해서 올림.



뮤즈&아쿠아 뱀파이어/라이칸스로프/인간 AU - 뱀파이어 진영.

 

[뱀파이어 종족]

호노카/에리/마키/니코

치카/마리/요시코/리코

 

[라이칸스로프 종족]

우미/노조미/

요우/카난

 

[인간 종족]

하나요/코토리

하나마루/다이아/루비

 

***

 

뱀파이어 진형은 3개의 세력으로 나뉘어져있는데, 그중 제일 높은 권위를 가진 세력은 BiBi.


[BiBi]는 에리, 마키, 니코를 중심으로 한 OB뱀파이어 세력이며, 그중 뱀파이어 킹인 에리가 리더를 맡고 있다. 에리, 마키는 뱀파이어 가문 중에서도 창시가문으로 그녀들의 입김은 뱀파이어 계에서 크게 통하고 있다.


BiBi 중에서 유일하게 평범한 출신인 야자와 니코는 자신의 힘만으로 BiBi의 간부를 손에 쥔 수완가로, 언제나 골든타임을 노려 얻어내는 능력과 뛰어난 리더쉽으로 자신아래의 수하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킹인 에리에게 자주 틱틱거리며 장난을 치곤 한다. 잡히지않는 걸 보면 운이 좋은 편으로 보인다. 주위에 언제나 고양이 사역마가 붙어다닌다.


아야세 에리는 뱀파이어 킹으로, 뱀파이어 종족 자체에 지배력의 가호를 받고 있으며, 빙계열의 최고 능력을 가진 능력자로 각광받고 있다. 겉으로는 멋진 모습을 드러내긴 하지만, 사적인 곳에서는 늘어진 모습을 보여준다. 초콜렛과 와인을 좋아해서 주위에서 끈적한 단냄새가 난다. 이 냄새를 니코가 싫어하는 경우가 많으며 그럴 때마다 한바탕 싸움이 벌어지기도 한다.


니시키노 마키는 니시키노 가문이라는 뱀파이어 종족 내 창시가문중 하나. 치료 능력에 능하다고 평가되어져 있다. 어떤 상처라도 치료해주지만 그 과정에서 고통은 책임져주지 않는다고 한다. 성격은 안 좋지만, 치료계 능력을 가진 이라면 모두가 동경하는 뱀파이어. 사역마로는 박쥐를 데리고 다닌다.


***


[길티키스]는 뱀파이어계의 신세력이라고 칭해지는 세력으로 마리, 요시코, 리코를 중심으로 세워졌다. 꽤나 사고를 많이 일으키는 세력이긴 하지만 젊은 층에는 인기가 많다.


오하라 마리역시 뱀파이어 계의 큰 축을 다루는 창시가문이며, 길티키스의 리더를 맡고 있다. 주로 돈과 관련된 업무를 하며, 능력도 재력에 관련있다고 알려져있다. 요즘은 크리쳐를 사육한다는 소문도 간간히 들리는 중.


츠치마 요시코는 마법약을 관리하는 가문의 후계자. 어릴적 마법약 사고으로 인해 이중인격을 지니고 됐다.

부지런하고 성실한 요시코에 비해 또 하나의 인격인 요하네는 시끌벅적한걸 좋아하고 사고를 많이 일으키고 다니는 타입.

요시코일때는 마법약을 이용한 마법을 많이 사용하며, 요하네일때는 불운을 기초로 한 디버프 능력을 사용한다. 요시코가 열심히 만든 마법약을, 요하네가 의도치않게 자주 깨먹는다.


사쿠라우치 리코는 다른 대륙에서 넘어온 새로운 타입의 뱀파이어. 마리의 눈에 띄어서 길티키스에 소속되게 된다.

음파를 이용하는 능력을 가져 길티키스 세력에 중요한 일을 맡고 있으며, 가끔 취미로 피아노 연주회를 열곤 한다. 다른 사람과 있으면 괜찮지만 유독 혼자있으면 능력으로 사고를 치곤 한다. 자신의 취미생활이라 하는데 무엇을 하는 지는 알려주지 않는다.


***


코우사카 호노카는 중립적인 입장을 취하는 뱀파이어중 제일 인망이 높은 뱀파이어로, 세상을 곳곳을 돌아다닌다. 뱀파이어 킹에 가까운 능력을 가졌다고 하지만, 얽매이는 걸 좋아하지않아 어느세력에 가담하지않는다고 한다. 태양에 가호를 받아 낮에도 아무런 제약없이 생활하는게 가능한 유일한 뱀파이어다.


타카미 치카역시 중립적인 입장을 가진 뱀파이어. 호노카를 동경하여 세력에서 빠져나와 세계를 여행중. 어떤 능력을 가졌는지는 아직 알려진게 없다. 다만 뱀파이어가 싫어하는 바다에 큰 타격을 입지않는 듯하다. 라이칸스로프 진영과 친분이 있음.


기본적으로 라이칸스로프 종족과 달리 뱀파이어 종족은 독립성이 강한 편. 때문에 가문에 얽매이는 편이 적은 편임.


***


뮤즈&아쿠아 뱀파이어/라이칸스로프/인간 AU - 라이칸스로프 진영.

 

라이칸스로프 종족은 여러 일족이 중 가장 강하고 영리한 자 만이 우두머리가 되는 체계를 가지고 있다. 10년마다 라이칸 우두머리를 두고 여러 테스트와 토너먼트를 열며, 이 시험에는 도핑이나 반칙이 통용되지 않는다.

오직 자신의 신체능력과 타고난 능력으로 순위를 가리며, 뛰어난 우두머리 일수록 오래 권위를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라이칸 종족에는 여섯 창시가문이 있으며, 물과 나무, 불과 바람, 대지와 금속에 관련된 능력을 가지고 있다.

 

***

 

[소노다 가문]은 창시가문의 하나로 주기적으로 우두머리를 배출하는 라이칸 가문이며, 문과 무 두가지의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라이칸 일족 중 가장 강한 신체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푸른 화염을 주로 사용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소노다 우미는 현 라이칸 종족의 우두머리로 라이칸 종족 내 최고의 신체능력을 타고 났다고 한다. 활을 능하며, 무예와 문예 두 가지 방면에서 탁월한 재능을 보이고 있다. 능력으로는 푸른 화염으로 주변의 액체를 금방 증발시켜버릴 정도의 높은 화기를 가지고 있다.

 

라이칸화 할 경우 검푸른 털과 금빛의 눈을 한 라이칸이 되는데, 몸집이 다른 라이칸에 비해 커 범에 맞먹을 정도 이다.

 

***

 

[토죠가문] 역시 창시가문의 하나. 우두머리 싸움에 딱히 관심을 두고 있진 않으며, 뽑힌 우두머리를 서포트 하는 것에 중점을 둔 가문이다. 대대로 운명의 경우의 수를 보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영자를 관리하는 샤먼의 역할을 한다.

 

토죠 노조미는 토죠 가문에서 입김이 센 후계자. 현재 영자를 관리하는 샤먼의 중축이다. 특이하게도 그림자에 숨을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이 능력으로 자유롭게 가문을 빠져나와 현장에도 자주 발견되는 모양이다.

 

라이칸화 할 경우 보랏빛털에 녹색 눈동자를 가진 라이칸이 되며, 그녀도 몸집은 소노다에 맞먹을 정도의 탑 클래스에 달한다.

 

***

 

[호시조라 가문]은 천체를 관측하는 일족. 별을 관장한다. 그중 몇몇은 별의 힘을 빌려 앞을 예상하는 미래안을 가지고 있다.

 

호시조라 린은 라이칸 중 몸집이 작은 편에 속한다. 특이하게도 번개의 힘을 지니고 태어나 주위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 번개의 힘은 빛의 속성 또한 가지고 있기에, 현재 토죠 노조미의 조수 역할을 하며 노조미의 일을 돕고 있다.

 

라이칸화 할 경우 오렌지빛의 털과 연두빛이 살짝 섞인 금안을 가진 라이칸이 된다. 번개의 힘 작용인지 가끔 몸의 털이 정전기 상태일 경우가 있다.

 

***

 

[와타나베 가문]은 소노다 가문의 방계일족. 주로 해상과 무역에 관한 일을 하고 있다. 선천적으로 물에 관련된 능력을 가지고 태어난다.

무역으로 인해 호탕하고 쾌활한 성격을 가진 라이칸들이 많으며, 유일하게 뱀파이어, 라이칸스로프, 인간들 모두와 인연을 맺고 있다. 소노다 가문과 왕래가 잦았기에 요우의 어머니는 전 소노다가의 사람이었다.

 

와타나베 요우는 소노다 우미의 사촌동생이며 와타나베 가문의 후계자다. 물에 관한 능력이 뛰어나며 그중 바다에서의 능력은 수신에 가깝다고 칭해진다. 날씨의 변화를 알아차릴 정도로 작은 낌세에도 민감하게 반응한다. 중립 뱀파이어인 타카미 치카와 친분이 있다.

 

라이칸화 할 경우 은빛털을 가진 벽안의 라이칸이 된다.

 

***

 

[마츠우라 가문]은 대대로 심해의 힘을 빌려 사용하는 일족. 그들이 쓰는 물의 힘은 빛이 통과하지 않는 흑색의 물이며, 중력의 힘 또한 가지게 된다.

보통 거칠고 험한 일을 도맡아서 하는 경향이 있으며, 덕분에 일족 수도 그리 많지 않다.

 

마츠우라 카난의 능력 역시 심해의 힘을 빌린 중력능력인데, 어릴 때 힘조절에 실패하여 어두운 심해 속으로 빨려들고 만다. 그 소동에 그녀의 양친 모두 사망하며, 노조미의 도움으로 카난 만이 살아남게 된다. 그후 노조미에게 은인이라고 칭하며 따르고 있다. 그녀의 조수로 들어가려 하지만 아직 카난이 노조미의 일을 돕기에 부족하다 생각되어 거절당했다.

지금은 와타나베 가문에서 카난을 맡기로 결정되어, 요우와 함께 살아가고 있다. 카난 역시 중립 뱀파이어인 타카미 치카와 친분이 있다.

 

라이칸화 할 경우 보랗빛이 섞인 푸른 털을 가진 자안의 라이칸이 된다.


***


뮤즈&아쿠아 뱀파이어/라이칸스로프/인간 AU - 인간 진영.

 

이 세계는 뱀파이어와 라이칸스로프, 인간과 그 외의 생명들로 구성되어있다. 인간들은 서로 동맹을 맺거나 영지를 만들거나, 나라를 만드는 방면으로 자신들의 결속력과 힘을 키워갔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뱀파이어나 라이칸스로프에 비해 현저히 약했다. 그런 인간들이 힘을 키우기 위해서 신력을 빌리거나, 이종족간의 계약, 주술을 발전을 통해 세 종족간의 균형을 유지해간다. 그나마 위안삼아야 할 점은 이종족의 인구수가 인간에 비해 10분지 1도 안 된다는 점이다.

 

인간들의 나라는 그리 큰 편은 아니지만 인간세계 곳곳에 수천 개의 나라가 존재하고 있다. (나라의 크기는 영지수준으로 보편화되어 있음.)

언어는 세계공용어로 통일되어있으며 나라를 이어주는 여행자 네트워크가 존재한다. 여행자를 우대해주기 때문에 많은 여행자가 인간세계를 돌아다니며 정보를 날아다준다.

이 네트워크가 가능한 원인은 이곳의 인간들이 방랑벽을 타고 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기도 하다.

 

각 나라마다 주력으로 쓰는 힘은 각각 다르며, 아예 없을 수도 있고, 체술 만을 사용하는 나라일수도 있고, 주술을 사용하는 나라일수도, 신력을 사용하고 있을 수도 있다. 또는 다른 힘을 쓸 수도, 혼합되거나 아예 없을 수도 있다.

 

나라들은 자신들의 신념, 목적 등을 위해 주변 나라에 전쟁을 일으키기도 한다. 그 과정에서 나라끼리 동맹을 맺어 맞서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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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요는 들꽃의 나라에 살고 있는 어린 소녀. 어릴적 여행자였던 부모 손에 이끌려 여러나라를 전전하다가 들꽃의 나라의 정착하게 되었다. 하나요의 부모는 들꽃의 나라에 정착한지 몇 년 만에 밖에서 얻어온 병이 발병하는 바람에 사망하고 만다. 현재는 의자매인 코토리와 함께 마을에서 떨어진 곳에서 집에서 살고 있다.

사실 하나요만 병에 걸리지 않았던 이유는 하나요가 태어날 적부터 요정의 가호를 받았기 때문이다. 요정의 가호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중에 동식물의 친화력과 면역력 강화에 대한 능력을 받고 있다.

몇 개월 전, 일어난 전쟁에서는 요정의 가호를 받아 숲속에서 잠이 들어버렸기에 아무런 피해를 입지 않았다. 최근 자신의 언니가 호노카라는 여행자를 데려오는 바람에 집안이 시끌벅적해져 즐거워하고 있다.

 

코토리는 들꽃의 나라에서 살고 있는 소녀. 천애고아였던 코토리를 하나요의 부모님이 거둬들여주었다. 양부모님이 돌아가시는 바람에 하나요와 둘이서 살고 있다. 의상제작에 재능이 있으며, 나라의 의상제작실에서 조수로 일하고 있다. 집으로 돌아가는 도중 우연히 호노카라는 여행자와 만나게 되는데 여러 사건을 통해 친분이 생기며, 손님으로서 집안에 들이게 된다. 호노카가 개인 사정으로 인하여 며칠 나라를 비운 사이 전쟁이 벌어지고 마는데, 번화가에 있던 코토리는 그 전쟁이 직격을 당하고 만다. 큰 부상을 입은 코토리의 생명이 사라져갈 때쯤 급하게 돌아온 호노카가 그녀를 살리기 위해 계약을 맺게 되고, 이때 호노카가 자신과 다른 뱀파이어라는 것을 알게 된다. 계약을 맺은 둘은 심적으로 방황하게 되지만 최종적으로 호노카를 떠나보내기 싫었던 코토리가 호노카를 잡아 자신의 집에 다시 찾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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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로사와 가문]은 물가의 나라를 다스리는 영주가문.

쿠로사와 가문이 운영하고 있는 물가의 나라는 인간세계의 나라 중에서도 큰 영향을 뻗이고 있는 나라이기도 하다. 라이칸과 인간의 국경 근처의 항구마을 이기에 무역과 상업이 발달되었으며, 각종 축제나 이벤트가 영주의 명으로 자주 열린다.

또한 쿠로사와 가문은 주술력을 사용하는 주술사들이 많이 배출하는 가문이며, 대지의 힘을 이용한다고 전해진다. 표면적으로는 주술력이 높은 영주가문으로 보여지나, 뒤로는 라이칸 종족인 와타나베 가문과 대대로 계약을 맺으며, 인간세계와 라이칸세계의 징검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 사역마로는 대대로 개 식신들을 부리고 있다.

 

쿠로사와 다이아는 쿠로사와 가문의 후계자로, 다음 대에 나라를 운영하게 될 소영주이다. 태어날 때부터 대지의 능력을 가진 뛰어난 주술사로 가문으로부터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소영주이기 때문에, 와타나베 가문에 불려가 라이칸들과 여러 교류를 하고 있다.

아래로는 여동생이 한 명 있으며, 아무런 능력없이 태어난 동생을 위해 와타나베가로 넘어가 와타나베가 후계자와 그녀의 친구 타카미 치카에게 자신을 담보로 대리계약을 부탁했다. 이때 후계자는 거절하나 다이아에게 흥미가 생긴 타카미 치카가 그 계약을 들어주기로 했다. 계약의 내용은 다이아가 사망했을 경우 치카에게 혼을 맡기는 것으로 계약의 내용은 와타나베 후계자와 타카미 치카만이 알고 있다.

 

쿠로사와 루비는 쿠로사와 가문의 차녀로, 소영주의 동생이다. 태어날 때부터 주술사인 다이아와 달리 아무런 능력을 갖고 있지 않기 때문에, 가문에서 좋은 위치를 갖고있지 않다. 방계로 빠질 거라는 소문이 돌고 있기 때문에 가문의 어른들을 피하고 있다. 현재 자신의 언니인 다이아의 조수로 들어가 있다. 자신의 언니가 데려온 뱀파이어, 타카미 치카와 힘의 계약을 맺고 있으며, 그 계약으로 인하여 머리색이 치카의 눈 색과 같은 붉은 색이 되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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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마루는 뱀파이어 국경 근처에 있는 작은 나라의 살고 있는 소녀. 산중턱의 절에서 그녀의 아버지와 함께 살고 있다.

그녀에게도 타고난 능력이 존재하는데 어떤 능력인지 추정하기 힘들며, 그녀 자신도 자신의 능력을 인식하고 있지 않다. 그녀의 반경 10m 안에선 어떠한 능력도 동결되어 사용이 불가해지며, 그건 타 종족에게도 마찬가지로 작용된다. 또한 타 종족일 경우 하나마루의 눈에 타 종족의 특징이 비추어지지 않는다. 즉 그녀의 눈에는 뱀파이어든 라이칸스로프든 전부 인간으로 보일 뿐이다.

또한 그녀에게 악의 있는 공격은 모두 막히는 것을 보아, 무언가 자의식적으로 그녀를 지키는 것같이 보인다.

하나마루는 뱀파이어 종족인 요시코와 친분이 있지만 10년이 넘어가도록 그녀가 뱀파이어라는 걸 알지 못한다. 요시코의 행동에 질린 요하네가 뱀파이어의 특징을 보여주려고 애쓰나, 역시 하나마루에게는 비추어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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